‘걷고 싶은 거리’ 5곳 추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9 18: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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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도봉산·구로·압구정로 등 6.2㎞ 서울시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5개 가로를 시범가로 지정하고 월드컵경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9일 시는 지난 2월에 중랑구 중랑천길을 포함한 8개 가로의 공사를 이미 완료한 바 있으며 도봉산길을 포한한 5개 가로를 월드컵경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드컵경기 이전에 완공할 가로는 △동대문구 회기로와 홍릉길 1.60㎞ △도봉구 도봉산길 0.70㎞ △구로구 구로큰길 1.00㎞ △서초구 강남대로 1.50㎞ △강남구 압구정로 1.40㎞ 등 5개 가로 총 6.20㎞이다.

이번 시범가로로 선정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는 가로에는 차선을 줄여 보도 확장, 횡단보도 개선, 포장개량, 보행편의시설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걷고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각 해당 자치구별로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에 자치구와 함께 △중랑구 중랑천길 1.65㎞ △강북구 4·19길 1.90㎞ △노원구 화랑로 2.50㎞ △은평구 진흥로 0.97㎞ △강서구 우장공원길 1.37㎞ △동작구 노량진공원길 0.80㎞ 등 6개 가로 총 길이 9.19㎞를 시범가로 완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 이전에 완료 예정인 5개 가로에 대해서는 나무 식재만을 제외한 모든 공사는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현재 50%의 공정이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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