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봉투 없애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3 18: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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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에도 공동 전용수거용기 배치 필요 서울시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거론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공동 전용수거 용기를 배치하고 관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서울시가 마련한 ‘분리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중구를 비롯한 송파, 금천구 관련 담당자들이 단독주택지역의 전용봉투 폐지와 가구당 전용수거 용기를 공동 전용수거 용기로 전환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자치구가 마련한 개선방안에 따르면 공동, 단독주택 구분 없이 공동 전용수거 용기를 설치해 시 단위에서 세대당 월평균 비용을 산출해 통합공과금 부과방식을 도입, 상수도 사용료 고지 시 함께 부과 징수해 자치구로 배분해야 한다. 또 공동 전용수거용기 배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월별 각 가정집 앞에 순번으로 이동배치하고 주민관리 책임자를 선정해 관리자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이와함께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을 위반하는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단독주택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가 미흡하고 재활용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개최된 것인 만큼 구청 및 시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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