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시제 집중 점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01 18:22: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도·소매점 이달부터 월 1회이상 서울시가 월드컵을 2개월여 앞두고 바가지요금 등 부당 상거래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격표시제 의무시장 지정’등 가격표시제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1일 시는 지난달 25일 산업자원부 가격표시제실시요령 고시로 도·소매형점포 도·소매물품에 대해 오는 5월 1일부터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등 가격표시제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월 1회 이상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외국인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남·동대문시장, 이태원지역 등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 소비자단체와 연대해 가격표시에 대한 집중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자치구청장에게 부여된 의무대상 권한을 적극 활용, 가격표시 의무시장과 지역을 신설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외국인과 국내 소비자가 자주 방문하는 주요시장과 지역의 판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초 간담회를 거쳐 오는 5월에는 자치구와 협조, 가격표시제 의무시장을 조기·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 시장의 밀리오레 등 주요 시장권역에 대한 가격표시제가 정착, 관광객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점포 내 소형점포가 도매를 병행하는 이유로 단속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가격표시제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며 “월드컵을 대비한 집중점검을 실시, 월드컵을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의 피해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