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과태료 외국공관“나몰라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30 1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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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율 겨우 2.4% 서울시내 주한 외국공관 소속 차량의 주·정차위반 과태료 납부율이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가 공개한 `주한 외국공관 주·정차위반 및 과태료 납부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에서 적발된 87개 주한 외국공관 소속 차량의 주·정차 위반 건수는 3천47건에 과태료 부과금액은 1억2천188만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과태료를 납부한 건수는 73건으로, 전체의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건수를 공관별로 보면 프랑스 372건, 러시아 371건, 몽골 223건, 수단 152건, 리비아 111건, 알제리 100건, 이스라엘 94건, 베트남 88건, 코트디브와르 78건, 나이지리아 67건, 미국 51건, 중국 33건, 일본 2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지난 2000년 공관별 위반건수는 프랑스 368건, 몽골 238건, 러시아 128건, 이탈리아 104건, 나이지리아 102건, 멕시코 8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83건, 베트남 71건, 필리핀 70건 등의 순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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