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정기점검‘아웃소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7 1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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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문업체에 용역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이 그동안 서울시가 직접 실시해오던 방식에서 안전점검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전문가가 실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27일 시는 기존 방식은 시설물 담당 직원들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때문에 잦은 인사이동과 경험·숙련도 부족으로 규모가 큰 주요 시설물 점검에는 무리가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내부순환도로, 청담대교 등 대규모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이 전문업체 전문가와 시 직원이 함께 점검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내실 있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새로 개선된 정기점검은 4월부터 연말까지 북부고가를 비롯한 교량 7개소, 고속도로 8개소, 터널 1개소 등 총 연장 3만8478m 규모에 3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5개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총 429개 도로시설물에 대해 정기점검을 비롯해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긴급점검, 강구조물점검, 명예담당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 실시 후 성과 분석을 통해 규모가 큰 주요시설물과 중요 구조물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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