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베스트·워스트5’ 발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6 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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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거리·간판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사거리와 송파구 잠실동 상가건물및 칠리스 양식점 간판이 쾌적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서울시 최고의 거리와 간판으로 선정됐다. 반면 용산구 이태원정류장 주변과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간판이 각각 워스트 거리와 간판으로 선정됐다.

26일 녹색소비자연대가 외국인 방문이 많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문화관광거리 20개 지역을 모니터링 한 결과 베스트 거리와 간판 5곳, 워스트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거리는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사거리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앞거리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거리 △서초구 양재동 강남대로변 △마포구 서교동 홍대앞거리이다.

간판은 △송파구 잠실동 상가건물과 칠리스 양식점 △종로구 안국동 파스타 전문점 △종로구 수송동 최승은 치과의원 △마포구 서교동 로버쿠츄어 양장점이 선정됐다.

반면 워스트 거리는 △용산구 이태원동 이태원정류장 주변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주변 △서대문구 창천동의 연세대앞거리 △종로구 종로3가동의 종묘공원 주변 △중구 필동의 충무로역 주변거리 등이 선정됐고 간판은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마포구 동교동의 그린섬미술학원 △서초구 양재동의 MR. Pizza 피자점 △중구 회현동 노블젠 양복점 △종로구 종로1가동의 버거킹 등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 배경은 거리와 간판에 대해 문화·관광 지역의 특징 반영 여부와 건물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 업소 성격의 적절한 표현,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여부 등이 고려됐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이번에 선정된 거리·간판에 대한 사진전시회를 경복궁 지하철역사 내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녹색소비자연대가 선정한 워스트5 거리와 간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관광명소지역 주변에 대해 중점적인 불법간판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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