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업계 시설투자 외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5 18: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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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성자금 신청 올해 겨우 5社 그쳐 서울시가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으나 관련업체들의 외면으로 인해 신청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는 올해 융자 지원 신청 업체는 지난해보다 2개 업체가 적은 5개 업체로 지원 대상업체인 수도권 재활용업체 240개에 비해 매우 적은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 내용은 유리 재활용 업체인 (주)남성이 시설투자 지원 금액 1억원을 신청한 것을 비롯해 총 5개업체가 시설자금 5억8천만원 운전자금 2억5천만원을 신청했다.

이번 신청업체수는 지난 2000년 11개업체, 2001년 7개업체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융자 지원금액은 2000년도 20억원에서 지난해 7억원을 줄었다가 올해 다소 많은 8억3천만원으로 신청됐다.

시는 2001년도부터 지원업체와 금액이 줄어들고 있는 원인은 영세업체가 대부분인 관련업체들이 경기 악화로 시설 투자를 실시치 않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수집해온 재활용 폐기물 또한 갈수록 중국 수출량을 늘리고 있어 재활용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융자 지원은 지난 19일 육성자금융자심사위원회에서 모두 지원토록 결정돼 업체가 융자 신청을 하는 즉시 바로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올해 융자 지원예산으로 15억원을 책정해 놓고 아직 남아있는 예산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수를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해 신청이 많지는 않다”며 “재활용 산업 육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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