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여행’선택폭 넓어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5 1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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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인왕산등 6개산 추가 앞으로는 가족과 함께 자연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숲속여행이 보다 가까운 근교 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25일 서울시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기존의 남산 등 3개 산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청계산을 비롯한 9개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2000년부터 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서 어린이, 청소년, 시민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바람직한 공원이용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산과 시기는 기존의 △남산 1·3주 △관악산 1·3주 △아차산 1·3주와 올해 새로 실시되는 △청계산 1·3주 △대모산 1·3주 △인왕산 2·4주 △수락산 2·4주 △서오능 2·4주 △안산 2·4주로 총 9개산에서 격주로 확대 운영된다.

숲속여행에 참가한 시민들은 볼거리가 다양하고 걷기가 편한 약 2㎞의 거리를 걸으며 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에 대한 전문해설을 해설자로부터 들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말까지 각각 1·3주와 2·4주 일요일에 산별로 교차 운영되며 신청은 해당 구청 공원녹지과 및 남산공원관리사무소에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3개 산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민은 총 2685명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함양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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