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조리·비리 개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21 18: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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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시정개혁 효과평가’보고서 서울시가 `시장이 직접받는 부조리신고엽서제’ 등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개혁제도를 시행한뒤 시정 관련 부조리와 비리가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립대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가 시에 제출한 `시민참여를 통한 시정개혁 효과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시민 188명과 공무원 531명을 대상으로 부조리신고엽서제와 청렴계약제, 행정서비스시민평가제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부조리 등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난 99년 1월부터 공무원의 민원처리과정에서 부정·비리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이 시장에게 직접 우편으로 신고하는 부조리신고엽서제의 경우 부조리 근절에 대한 개선도에 대해 `매우 높다’ 또는 `높다’는 응답이 시민의 49.3%, 공무원의 45.1%에 달했다. 또 `보통’이라는 응답자는 시민의 17.9%, 공무원의 28.5%였으며, `낮다’ 또는 `매우 낮다’는 대답은 시민의 27.9%, 공무원의 24.6%를 차지했다.

각종 건설공사와 물품구매때 업체와 공무원이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거나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상호서약하는 청렴계약제가 2000년 7월 시행된 이후 뇌물수수및 부정부패 개선도에 대해서는 시민의 경우 `매우 높다’ 6.7%, `높다’ 55.8%, `보통’ 36.5%, 공무원은 `매우 높다’ 30.8%, `높다’ 43.4%, `보통’ 23.8% 순으로 꼽았다.
/서석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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