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돌이’서울대공원 봄나들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4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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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흰코뿔소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2월 태어난 세계적 희귀종인 흰코뿔소의 새끼 수컷 코돌이를 15일 오후 2시 야외방사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출산 당시 40kg의 몸무게로 태어난 코돌이는 3개월이 지난 현재 80kg정도의 우량아로 성장했으며, 2,500kg이 넘는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하는 어미 코뿔소 곁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아 첫 바깥 나들이에 나서는 것이다.

평균 수명이 40년 정도인 흰코뿔소는 현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5마리가 있으며, 지난 96년 암컷 한 마리가 출산된 이후 코돌이가 두 번째다.

코뿔소중 최대종인 흰코뿔소는 현재 지구상 야생에 1만마리 정도가 살고 있으며, 주로 나일강 서쪽의 아프리카 북동부지역과 아프리카 남부지역의 사바나와 소관목의 평원에 서식하고 있다.

코뿔소는 큰 몸짓과 달리 성격이 온순하며, 코뿔소의 코뿔이 정력제로 인식되면서 지난 100년동안 무차별적으로 포획되면서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서석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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