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 한나라당으로 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11 18: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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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민련 탈당 서울 25명 구청장중 유일하게 자민련 소속이었던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자민련을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자민련 연합공천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김 구청장은 최근 차기선거를 앞두고 거취를 고민해 왔다. 한나라당 후보로 합의 추대된 김 구청장을 만나 지금의 심정을 들어 본다.

-탈당을 결심하기까지 쉽지 않았을 텐데.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정치도의상 탈당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한번 더 일을 해야 할텐데 현실적으로 자민련 당적은 어렵기 때문에 끈질기게 탈당을 권유해왔다. 정치도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탈당하게 됐다.

-한나라당으로 가는가.
▲사실상 내 뿌리는 한나라당이었다. 당적을 옮긴다면 한나라당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일 아닌가. 당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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