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단체장 출마 러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09 18: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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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전 직 부단체장들이 대거 단체장선거에 나서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서울에서는 이미 용산구 부구청장을 지낸 양대웅씨가 구로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말 사직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서찬교 전 강동구 부구청장도 중구에서 출마하기 위해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뛰어 들었다가 성낙합씨에게 패하고 말았다. 또 문병권 전 영등포구 부구청장은 중랑구에서 출마를 모색하고 있으며, 임성수 전 관악구 부구청장도 동작구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 한 것으로 관측됐다. 한때 출마설이 나돌던 종로구의 노상택 부구청장은 출마의 꿈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양주군 등 3∼4곳에서 전직 부단체장이 직접 출마선언을 하거나 출마의지를 밝히며 사퇴, 단체장과 부단체장의 세력 대결이 일찌감치 벌어지고 있다.

양주군에서는 임충빈(57) 전부군수가 최근 출마를 선언해 현직인 윤명노 군수와 한판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임부군수는 한나라당 후보를 희망하고 있어 민주당 공천신청을 한 윤군수와 정당대결까지 벌이게 된다.

고양시는 전 부시장 김학재씨가 이미 출사표를 던진 상태로 현 시장인 황교선씨와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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