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노후시설 정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04 18:29: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1억원 투입…12월말까지 완료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공원내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기계설비, 전기시설, 토목시설물 등에 대한 보수 및 정비작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2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공원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는 양호했으나 기계설비, 전기, 토목시설물에 대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관계자는 이에따라 이번 보수공사는 공원내 각 기계실의 난방 및 급수관(총 2,700m)과 변전소 전력시설물 32면의 교체, 교량 13개소에 설치돼 있는 토목시설물 정비, 그리고 오수처리장에 담체 9개소 설치 및 기타 기기 교체 등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특히 기계설비의 경우 전반적으로 노후화 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각 기계실의 난방 및 급수관은 관의 노후화가 심각해 전면적인 교체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판명났다. 또 공원시설물은 사용기간의 장기화에 의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일부분의 보수작업만으로는 최상의 기기성능 확보가 어려워 전반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리사업소는 정밀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기계설비(급수관 교체 10,000m), 전기시설물(고압배전반 교체 57면), 건축시설물(단면복구 900㎡), 토목시설물(하수암거 3개소 127m) 등의 공원시설물 정비사업으로 총 1백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오는 2005년까지 우선순위별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에서 C, D등급을 받은 시설물을 우선 대상으로 단계적이고 전반적인 시설물 보수·정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설물 정비가 진행됨에 따라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은 냉·난방 설비(보일러 25대), 펌프 203대, 변압기 43대 등의 기전시설과 169개동 67.008㎡의 건축시설 그리고 도로22.7㎞, 상수도44.7㎞, 공동구8.3㎞, 교량13개소 등의 토목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근태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