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미소·한숨상’ 발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3-02 18: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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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 녹색연합은 2월의 도시미소상·도시한숨상으로‘철도파업을 이해해준 시민정신’과‘동대문시장의 월드컵준비 미흡’을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26일 이틀간에 걸쳐 전국적인 사상 초유의 철도교통마비로 인해 시민불편이 컸으나 이러한 불편을 인내하고 감수한 시민정신을 2월 도시미소상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그러나 정부당국과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처미비와 협상을 통해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며 “향후 이번 사태가 상식과 순리 속에 약자의 권익과 건전한 사회발전으로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시 한숨상으로는 월드컵과 관련해서 동대문지역의 마케팅 준비부족이 선정됐다.

이 관계자는 “동대문시장은 서울의 꽃이자 중심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준비는 아직도 많은 사안이 미결인 상태로 남아있어 상인들의 참여가 부족하다”며“해결방안으로는 운동장을 활용한 친교 및 만남을 통한 정보제공, 한류이벤트개최, 동대문브랜드소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녹색연합은 서울시 문광부, 월드컵조직위 등은 문화월드컵성공을 위해 △월드컵기간중 동대문운동장을 시민에게 개방, △동대문관광특구의 조속한 제정, △동대문특수 위한 서울시, 상인, 시민단체가 동참 조직마련과 축제프로그램확정, △월드컵기념품 판매방안마련, △노점상통제 및 보행로 확보 등을 제안했다.

또 다른 도시한숨상에는 현재 수도권지역 그린벨트 해제방안이 많은 논란을 겪고있는 과정에서 건설교통부의 ‘그린벨트내 임대주택 건설발표’가 수도권 인구집중을 부추기는 역효과 등을 이유로 선정됐다.
/박근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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