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설치율 80%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7 1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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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목욕탕·여관등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편안한 민간시설 이용을 위해 추진중인 일반음식점, 목욕탕, 여관 등 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율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2000년부터 일반·휴게음식점(1,825개소), 목욕장업(327개소), 일반숙박시설 및 여관(460개소)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권장, 지난해 전체 6,898개업소 중 4,050개업소에 편의시설을 설치해 79.8%의 설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올 2,827개 대상업체 중 1,162개업소에 편의시설을 설치해 설치율을 85%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 업종별 편의시설 현황에 따르면 일반·휴게음식점 경우 2000년 8,707개업소 중 3,447개업소가 설치를 마쳤으며, 2001년에는 4,435개업소 2,939개소 설치로 75%이상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1,496개업소대상에 767개업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목욕장업의 경우는 2000년 981개업소 대상으로 설치작업을 벌인 결과 232개업소가 완료됐으며, 지난해 639개업소 중 274개업소 설치로 85%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숙박시설의 경우도 2000년 3,101개업소 대상으로 1,086개업소 설치, 2001년 1,824개업소 중 837개업소 설치로 78%의 설치율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신축 건물이나 용도변경·증축 시에는 법정 설치의무를 강제할 수 있으나 기존시설에 대해서는 강제할 수 없다”며 “장애인 편의시설물을 설치한 영업주에 대한 정부차원의 보조금 지금이나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개발로 기존 건물에 대한 편의시설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횡단보도, 동사무소, 공공도서관, 공공시설 등 법정의무대상 설치율은 총 시설 94,241개중 94,040개가 설치돼 99.8%의 높은 설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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