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광개토태왕 동상 건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7 18: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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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구리시 교문동 468-1번지 일대 ‘고구려 광장’에서 광개토태왕의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와함께 구리시가 ‘한반도에서 고구려의 유물이 가장 많이 출토된 도시’라는 사실을 대 내외에 알리고 학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사)고구려연구회 주최로 고구려국제학술대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시는 동상 제막식을 식전행사와 의식행사로 나눠 진행하며 식전행사로는 고구려정기이어받기, 어린이 북치기 행사와 교문중학교 농악대의 사물놀이, 국악공연팀의 두드락 연주, 염창순 국악단의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며 이어서 제막행사를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구려학술대회는 광개토태왕과 고구려 남진정책이라는 주제를 갖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한·중·일 고구려 연구 학자 11명이 참여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발표 학자들은 고구려인의 얼굴을 연구한 서울교대 조용진 교수 등 한국학자 7명과, 광개토태왕의 남진루트를 연구한 연변대 서일범 교수 등 중국학자 2명, 고구려와 왜와의 관계를 발표할 일본 국학원대 산기아임(山畸雅稔) 교수 등이 참여하게 된다.
/구리·남양주=최명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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