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입구에 공원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1 1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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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위원회 의결 서울지하철 2호선 이화여대 지하철역에서 이화여대로 들어가는 일방통행로변에 1천평에 가까운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대현동 56의 40 이대 전철역 인근 6천628㎡의 시유지에 3천64㎡(927평)의 공원을 조성하고 13층의 주상복합건물을들어서게 하는 내용의 대현 제2주택재개발구역 사업계획을 최종 결정했다.

이 지역은 지난 85년 재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사업계획을 둘러싸고 전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이대측과 사업성을 내세운 재개발조합측의 주장이 맞서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보류돼 왔다.

전체 부지 중 일방도로변쪽으로 공원이 조성되는 곳에는 중앙의 광장을 중심으로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만남의 광장, 놀이광장, 이벤트광장 등이 조성될 계획으로쇼핑장소로 붐비는 이대역 일대에 좋은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복합건물은 용적률 600%로 지상 13층으로 지어지며, 공동주택을 비롯해 판매·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공원부지와 건축부지 중간에는 6m 폭의 보행자 도로가 건설된다.

현재 이 지역에는 85채의 기존 무허가 건물에 13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별도의 임대주택은 건설되지 않는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시장기능을 잃은 영등포구 대림동 1072의 25 대림중앙시장에 대해 시장으로서의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주택가 공동주차장 부지로 활용하는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또 관악구 신림동 산 164의 1 일대 1만1천262㎡에 장군봉배수지를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 관악구 고지대 주민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있도록 했다.

나프탄 및 LPG를 이용, 도시가스를 제조.공급하던 시설이 들어서 있는 강서구염창동 281 일대 2만5천747㎡의 부지와 관련, 방화동에 LNG공급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염창동 가스공급시설을 없애고 이 곳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은 공공성 검토 등의 이유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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