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업용수 확보 ‘비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21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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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대비 대대적 정비 용인시가 봄철영농기를 앞두고 봄가뭄에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 이후 큰 강우가 없어 관내 농업용 저수지 54개소의 저수율이 평균 86 %에 그치고 있고, 3∼4월중 저수율을 회복할 만한 강우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봄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수리시설 보수, 관정 양수기 정비, 보 및 낙차공과 저수지 여수토 마대쌓기, 용·배수로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지정리 지역내 용배수로 준설을 위해 1억900만원을 들여 총11km에 22,000㎥를 준설해 원활한 용수공급을 기하고, 용수의 유실을 최대한 막아 지하수 확보 및 농업용수 담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천에 설치돼 있는 보 및 낙차공 194 개소의 물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함께 소류지 54개소에 대해서는 만수시 여수토로 흘러내리는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여수토 2단 마대쌓기를 실시하는 한편, 한해시 사용할 양수기 및 전동모터 정비를 위해 1000만원을 투입해 300대를 정비점검 완료하고, 잔여192대에 대해서도 2월말까지 수리를 완료해 한해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관내 농가와 수리계에 논물가두기와 양수장, 집수암거, 소·대형관정 등을 사전에 점검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대비를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추경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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