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만화영화축제 열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19 1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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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월4일부터 월드컵문화행사 서울시가 월드컵을 맞이하여 전 세계인에게 사전 문화행사로 환상의 애니메이션 전문 축제를 선보인다.

19일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재단 애니메이션센터와 함께 오는 5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 및 전시행사인 ‘서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0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청된 국내외 우수 작품 및 국제 공모전 작품을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와 애니메이션에 예술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애니메이션 전시 행사’로 구성된다.

영화제는 ‘아시아의 시선’이란 섹션을 마련해 아시아 각 국의 애니메이션 수상작을 파노라마 형태로 상영할 계획이며 신진 작가 등 우수 작품 발굴을 위해 국제 공모전도 함께 병행한다.

애니메이션센터는 행사가 끝난 후에도 월드컵 기간 동안 센터에서 앵콜 상영할 방침이며 여의도와 상암동에 설치된 월드컵 플라자를 통해 본선 진출작과 창작 애니메이션을 상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미디어시티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와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 예정인 ‘미디어 아트 페스티발’에 각각 5억원씩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애니메이션센터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창작자를 대상으로 이메일을 발송하고 국제공모 출품작을 장편, 단편, 인터넷, 청소년, 커미션 등 5개 부문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센타 김경숙 프로듀서는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이 본 행사의 취지”라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에게 꿈과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문화과 이중세 문화예술진흥팀장은 “미디어시티2000보다 많은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작품 공모가 끝난 3월말경이 되면 본격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해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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