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민단체관계자에 따르면 경실련과 참여연대가 올 지방선거에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환경운동연합과 한국청년연합회(KYC), 지방자치개혁연대, 열린사회시민연합, 여성민우회,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등은 이번 지방선거에 후보자를 세워 시민운동 활성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아직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지만 수도권의 고양시와 과천시 및 서울 종로 등을 핵심 지역으로 설정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50여명 안팎의 후보자 물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당선자 수
보다는 녹색이념을 통한 최초의 현실정치 참여에 더 주안점을 두고있다.
특히 2∼30대 젊은 청년층으로 구성된 KYC가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YC는 이미 지난해 ‘지방선거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운동과 지방정치가의 육성이 혼합되면 그 효과가 배가가 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KYC는 최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약50여명의 후보를 낼 계획을 세워놓았으며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는 2월말 경 최종으로 지방선거 아카데미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예상자로는 서울 이득형, 청주 이광희, 목포 강성휘, 포항 유성찬 등 KYC내의 활동가들이 거론되고 있다.
지방자치개혁연대도 후보자 선정에 상당한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확실한 의사표명이 아직 없긴 하지만 서울시장 후보에 김홍신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박근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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