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면 전화주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18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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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승객도우미인터폰’ 등장 서울도시철도공사(5호선-8호선)는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천호, 여의도 등 21개역에 ‘승객도우미인터폰’을 설치키로 했다.

18일 서울도시철공사는 매표실과 개집표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객들이 개집표기 사용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호, 여의도역 등 21개역 26개소에 이달말까지 ‘승객도우미인터폰’ 설치공사 설계를 마치고 오는 4월말부터 6월말까지 2개월동안 공사를 끝낸 후 7월초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폰 설치는 5호선의 경우 김포공항과 여의도역 등 8개역에 모두 13개소에 마련되며 6호선은 마포구청역 등 3개역 3개소, 7호선은 고속터미널역 등 9개역 9개소와 8호선 잠실역 1개소에 각각 들어서게 된다.

도우미인터폰이 모두 설치되면 은 개집표소 중앙기둥 등 이용객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안내문과 함께 부착되며 승객이 개집표기 이용중 불편사항이 있으면 직원과 연결,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철도공사 하성우영업설비과장은 “그동안 매표실과 떨어져 있는 개집표소에는 별도로 직원이 배치돼 있지 않아 개집표기 이용도중 승차권이 걸리거나 개표 과정에 이상잉 발생할 경우 직원이 도움을 요청할 수단이 없어 이용객이 많은 불편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도우미인터폰을 통해 직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하철 이용승객의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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