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 관광과는 시티투어버스 적자 해소를 위해 월드컵 경기 개막 이전에 현재 서울시내만 운행하는 노선을 외국 관광객의 이용편리성과 이용객 증대 등을 고려해 인천공항까지 노선을 확대·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관광과는 교통관리실 면허과의 허가 반대로 인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단독으로 운행하고 있는 허니문여행사는 이용객이 1일 26회 운행기준으로 500명 정도가 돼야 채산성이 맞으나 현재는 절반정도인 260여명 정도에 그치고 있어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인천공항까지의 노선확대를 모색한 바 있으나 공항버스 업체들의 반발로 인해 보류됐었다.
교통관리실은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인천공항까지 확대할 경우 인천시 상인과 교통업체, 공항버스 업체의 반발이 클 것으로 우려돼 면허허가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와함께 관련부서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합의가 이뤄진다해도 인천공항까지 운행을 위해서는 ‘서울특별시여객자동차운수사업재정지원한정면허등에관한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광과 조상명 관광진흥팀장은 “현재 서울시 내부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문화관광부와 인천시, 경기도가 함께 참여해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문여행사 김철호 소장은 “월 1,500만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되고 있다”며”이용자 급증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공항까지 노선이 확대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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