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개발반대”서명운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2-07 18: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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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공장들어서면 오염 가중”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지구 주민들은 7일 지역 시민단체와 연대해 317만평 규모의 시화지구 북측간석지 개발계획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주민들은 성명을 통해 “시화호 북측간석지에 첨단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될 경우 각종 공장의 입주로 대기 및 수질오염이 가중될 것”이라며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와 함께 ▲첨단복합단지 조성계획 백지화 ▲시화호 수질개선을 전제로 한 종합적인 이용계획 수립 ▲개발계획 관련 당사자 문책 등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북측간석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환경, 교통, 재해 등의 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2011년까지 1조6천500억원을 들여 오이도 시화방조제 입구부터 안산시 성곡동까지 6.5㎞ 구간내 시화호 북측간석지 317만평을 매립해 공업용지(73만평) 일반상업용지(41만평) 자연녹지(103만평) 등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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