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비산대교 재가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30 19:20: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7월부터 부분철거… 주변도로 교통난 예상 경기도 안양시 구도심과 평촌신도시를 연결하는 안양천 횡단교량 비산대교가 오는 7월부터 부분 철거 후 재가설된다.

시(市)는 지난 75년 가설된 동안구 비산동 비산대교(길이 98m.너비 26m)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량구조물 내하력 부족, 구조적인 결함 발생 등으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재가설공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모두 85억3천800만원을 들여 교량 왕복 6차선 도로 중 우선 3차선을 철거한 뒤 고강도 철골구조물로 다리를 재가설하고 나머지도 같은 방식으로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는 비산대교를 전면 철거하고 재가설공사를 벌이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1일 6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교량이 통제될 경우 구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통로가 막혀 극심한 교통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를 절반씩 나눠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교량 옆에 철골구조물로 편도 1차선 임시 교량을 가설, 공사를 하지 않는 나머지 3차선과 합쳐 왕복 4차선으로 차량통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합]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