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안 갖춘 ‘CEO型’공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4 1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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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영등포갑 위원장 고진화 -기초단체장들의 정당공천 배제 요구에 대한 견해는.
▲원칙적으로는 좋은 장치지만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어 현역단체장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자는 속셈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차기 지방선거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를 택해 원칙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낼 필요는 있다.

-선출직 단체장들의 파행적 행정운영에 대한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구정의 전과정 공개를 주장해야 한다. 예산이나 인사에 관한 폐단에 대한 지적이 많은 만큼 시민단체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

-기초단체장의 자질론을 피력한다면.
▲CEO개념을 갖춘 후보들이 요즘 인기있는 기초단체장 후보군인 것 같다. 구청장은 기본적으로 현안파악과 비젼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과 현안에 대해 분명하고 장기적인 비전과 대안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여성후보의 지방정치 진출을 어떻게 보는가.
▲여성후보의 진출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여성몫을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제대로 준비된 여성 후보가 없는 상태가 문제다. 가장 먼저 여성 정치인을 제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전제돼야 한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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