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있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2 17: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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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금천 위원장 이우재
-기초단체장들이 최근 들어 정당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기초단체장들의 정당공천 배제는 타당성이 있다. 기초단체장의 주 임무는 자치구의 살림을 제대로 이끌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사문제나 예산 편성에서 정당의 간섭으로 소신행정의 발목을 잡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폐단을 막기 위해서라도 지방선거에서의 정당공천은 배제돼야 한다.

-단체장들의 독선적 행정 행위에 대한 견제 방안이 있다면.
▲선출직 기초단체장의 독선적인 행정행위에 대한 우려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구의회의 견제기능 강화가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능력과 실력을 갖춘 인물들이 지방정치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 이들의 기초의회 진출을 통해 견제세력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본다.

-지방선거 공천기준은 무엇인가.
▲우리는 ‘선택2002준비위’에서 당론이 결정되는 대로 최소 150명 인원의 대의원지구당경선이나 270명 선거인단으로 구성된 지구당대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안대로 당내 경선이 이뤄질것으로 본다. 자치단체장으로는 행정실무를 겸비한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해당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인물이 선택됐으면 좋겠다.

-여성후보의 지방정치 진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여성후보의 지방정치 진출에 대해 긍정적 입장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여성의 정치참여폭이 그다지 크지 않고 여성들 스스로 기피하고 있는 실정인만큼 그 점이 못내 아쉽다. 능력있는 여성들이 지역과 정치발전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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