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경험·지역신망 얻어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21 17:44: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당 도봉을 위원장 백영기
-기초단체장들이 최근 들어 정당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현직 기초 단체장들은 어떻게 보면 정당공천제도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이제와서 기존 제도에 대해 배제 의사를 갖는 것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의식한, 이기적 발상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책임성있는 구정실현을 위해서도 정당의 역할은 필요하다.


-단체장들의 독선적 행정 행위를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선심행정의 폐단에 대한 문제점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역사업이나 인사문제도 심각한 실정이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임명제’가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초단체장의 공천기준은 무엇인가.
▲당선가능성은 후보의 일순위 조건이 되겠지만 행정경력을 갖추고 지역에서 신망을 얻을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 우리당은 무조건 당헌당규에 따라서 대의원 경선 방식에 의해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다.

-여성후보(단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여성후보의 지방정치 진출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문제는 준비된 여성정치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자생력을 갖춘 여성후보가 있다면 마땅히 후보로 내야 한다. 당차원에서라도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