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력 갖춘 私心없는 인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19 1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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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관악갑 위원장 이훈평
-기초단체장들이 최근 들어 정당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달라.
▲정당공천을 배제하면서도 실제로는 조직을 업고 싶어한다. 현재 정당공천 대상이 아닌 기초의회에도 실질적으로는 내천이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정당의 역할이 없다면 선심행정 등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구정 행태가 단속이 되지 않는다.

-단체장들의 독선적 행정 행위에 대한 우려가 많다. 이를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주민소환제 등 기존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 쉽지 실질적 역할은 못하고 있다. 절차상 문제점 등을 보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기는 하다.

-지방선거 공천기준은 무엇인가.
▲당내 경선은 그 후유증의 폐해로 인한 문제점이 가장 큰 문제다. 파벌이 형성되고 경선후보 사이에 갈등의 골이 파이는 등 그 결과가 상처로 남는 경우가 많다.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반드시 승복을 해야 한다. 행정 장악력을 갖춘 사심 없는 인물이 후보로 선출되기를 바란다.

-여성후보(단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여성에 대한 30% 할당제에 대해 이견은 없다. 그러나 지방정치 무대에서 여성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여성 스스로의 의욕과 노력이 우선해야 한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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