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잦은 대로변인도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15 1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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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울타리 설치키로 서울경찰청은 15일 시내 대로변 인도가운데 교통사고가 잦은 132곳에 ‘보행자 방호용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추세에 있는데도 보행자 사망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을지로2가 등 서울시내 132곳의 인도 9.2㎞ 구간에 보행자를 보호하는 울타리를 설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70곳 5.2㎞구간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나머지 62개소 4㎞구간은 연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또 야간에 보행하는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사고가 빈발한다고 보고 예방차원에서 야광 반사체 휴대용 밴드를 제작, 올 상반기에 이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홍순원 교통안전과장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전체 사망자 500명중 256명으로 51.2%를 차지했다”며 “올해 후진국형 사고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방호울타리 등 교통시설을 보강, 개선하게됐다”고 말했다.
/안정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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