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추세에 있는데도 보행자 사망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을지로2가 등 서울시내 132곳의 인도 9.2㎞ 구간에 보행자를 보호하는 울타리를 설치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오는 6월말까지 70곳 5.2㎞구간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나머지 62개소 4㎞구간은 연말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또 야간에 보행하는 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사고가 빈발한다고 보고 예방차원에서 야광 반사체 휴대용 밴드를 제작, 올 상반기에 이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홍순원 교통안전과장은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전체 사망자 500명중 256명으로 51.2%를 차지했다”며 “올해 후진국형 사고인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방호울타리 등 교통시설을 보강, 개선하게됐다”고 말했다.
/안정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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