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는 중국·러시아·일본·홍콩·몽골 등 아시아 각국은 물론 최근 유럽, 미주에까지 판로가 확대되고 있는 동대문패션상권을 쇼핑관광의 명소로 육성키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먼저 월드컵 대회 개막때 까지 가능한 것부터 시행키로하고 교통대책과 홍보 마케팅 지원, 관광편의시설 확충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교통 대책: 먼저 쇼핑센터 접근을 보다 편하고 쉽도록 하기위해 대중교통수단과 보행자 위주로 개선방향을 세우고 있다.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흥인문로 청계6가 교차로 U턴 폐쇄, 을지로6가 좌회전 폐쇄, 접속이면도로 동선 변경 등으로 간선도로의 소통부터 원활히 하기로 했다. 또 흥인문로 서쪽과 동쪽 블록에 대해 일방 및 부분 양방 통행로 실시, 보·차도 분리로 이면도로 내부동선 체계를 개선한다.
◆홍보·마케팅 지원: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상가측과 협의해 중국인 선호상품 상설 할인매장을 설치하는 등 국가별 선호상품 상설매장을 5월21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또 6월12일부터 1주일간 동대문 패션 페스티벌을 열어 유명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거리패션쇼와 퍼포먼스 행사로 월드컵 기간중 관광 붐을 조성한다.
◆관광편의 시설확충: 현재 3개소인 관광안내소에 시 운영 1개소를 추가, 2월말 개소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보호단체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대규모 점포 등이 참여해 5월25일부터 42일간 외국인 쇼핑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월드컵 대회 개막이전 주변 안내표지판 12개소를 정비하고 9개소를 신설한다. 이와함께 통역 간이안내소를 추가 설치하며 신용카드 이용업소를 전업소로 확대토록 할 방침이다.
◆가로환경 개선: 청계7가∼신당동∼광희고가∼청계6가∼을지로5가∼을지로6가 구간 가로휴지통을 정비하고 청계5가∼퇴계로5가∼신당동∼광희고가 구간에는 휴지통을 확대 설치키로 했다. 또 동대문시장주변 노점상 545개소에 대해 월드컵 이전까지 정비작업을 벌이기로 하고 미이행시 과태료와 변상금 부과는 물론 고발할 방침이다.
◆중장기계획: 서울시는 동대문상권 활성화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 고유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을 지원하며 지난해 12월 개정된 관광진흥법에 따라 오는 2월중 문화관광부에 관광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영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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