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요양원 8곳 신설·확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1-14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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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민간시설도 지원 확대 서울시는 13일 서울지역 노인성 치매환자가 매년 1000∼2000명씩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보호시설 8곳을 신설 또는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청운(동작구 상도동)·동명(관악구 봉천동)·광림(춘천시 서면)치매노인요양원 등 3곳의 무료 요양원을 신설 개관하고 실비만 내고 이용할 수있는 전문요양시설 1곳을 연내 개관하기위해 현재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재 건립중인 광진·강동노인복지관내 치매노인 단기시설(무료)과 송파·중랑치매노인요양원(실비) 등 전문요양원 2곳도 연내 착공, 내년초 4개소를 추가개원할 계획이다.

한편 치매노인 민간 요양시설은 하루 5000∼6000원을 받고 낮동안만 운영하는 64개소와 3개월이내 24시간 보호하는 13개소(1일 1만2000∼3000원) 등 모두 80개소에 이른다.

서울시 김학문 노인시설팀장은 “지금까지 건립하거나 운영중인 치매노인 보호시설은 대부분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를 위한 무료시설이었다”며 “노인인구의 증가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성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보호시설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최근 저소득층이나 일반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환자 보호시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단기보호소 등 민간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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