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월의 명소‘로 월드컵경기장과 한강유람선을 각각 선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02 한일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아시아 최대 축구전용구장으로 최근 완공과 함께 세계적 명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강유람선은 한겨울 한강의 풍경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신년 첫달 나들이 장소로 꼽혔다.
<사진1>◇서울월드컵경기장은 “세계적 명물”=마포구 성산동 일대에 98년 10월부터 올 12월까지 38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수용인원 6만4천677석, 지하 1층 지상6층, 최고 높이는 49.4m다.
경기장의 형태는 21세기 소망과 풍요를 상징하는 우리고유의 전통소반과 팔각모반을 형상화했고 지붕은 통일과 인류의 희망을 띄워보내는 의미의 방패연과 마포를 드나들던 황포돛배가 모여있는 형상을 표출했다.
또 경기장 앞 한강에는 세계 최고높이의 202m 월드컵분수대가 설치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진2>◇한강유람선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86년 10월 첫 취항이후 매년 70~100만명의 내·외국인들이 애용하고 있다.
한강유람선은 무엇보다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점이 매력이다. 12~2월에는 겨울철새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고 3월에는 괭이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특히 6~8월에는 유람선상이 육지보다 5℃ 정도가 시원해 시민들의 피서장소로 인기다.
/안정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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