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교실’인기상한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12-27 1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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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교육청-자치구들 앞다퉈 개설 운영 서울시 교육청과 각 자치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종목의 ‘동계스포츠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은 집안에만 갇혀 지내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축구는 물론 탁구ㆍ태권도ㆍ다이빙ㆍ럭비ㆍ마라톤ㆍ펜싱ㆍ핸드볼ㆍ양궁ㆍ레슬링 등 29개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잠실 학생수영장에서 다이빙·마라톤 교실까지도 마련된다.

초ㆍ중학생 2천여명이 참가하는 이 스포츠 교실은 스포츠 꿈나무들의 조기 발굴도 염두에 두고 있다. 종목별 시설을 갖춘 110개 초·중학교와 학생수영장 등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각 스포츠 교실마다 참가비는 없지만 몇몇 종목은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받는다”고 말했다.

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는 이번 주 한강시민공원내 이촌·여의도·잠실수영장에 각각 야외 빙상장을 개장한다.

이들 빙상장은 550평 규모로 겨울방학이 끝나는 내년 2월초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사업소는 이 기간동안 어린이 1천500원, 청소년 2천원 등의 입장료를 받고 빙상스케이트 강습을 실시한다.

서울시 각 구에 설치돼 있는 구민체육센터에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수영, 에어로빅 등은 인기가 좋아 미리 등록하지 않으면 수강이 힘들다.

이들 구민체육센터는 오후 6시면 폐장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종로구민체육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매주 화·목·토 오후 1~2시 사이에 ‘엄마와 함께 하는 아기수영’(3만1천원)을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수영-농구 동시 프로그램도 있다.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어린이스포츠댄스(화·목 5시부터 1시간 반, 3만원)와 어린이당구(토 2시~3시반, 월2만5천원) 교실이 열려있다.
/안정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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