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염병과의 전쟁’선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09-20 16:40: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로구 내달 6일까지 유수지-하천 집중관리 구로구가 추석을 맞아 각종 전염병 발생을 우려, ‘추석절 전염병예방 특별대책’을 세우고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방역소독 강화, 질병보니터 확인, 구민홍보, 비상근무 강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전염병과의 전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구는 유수지, 하천, 저소득층 밀집지역과 수해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병·의원 및 급식소 등 43개소에 질병모니터를 투입해 질병정보 확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추석절 연휴기간에는 의사·간호사·검사원·위생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오후 10시까지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오는 29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는 2개조의 검검반을 투입해 성수식품 및 가공업소 2개소와 백화점 등 식품판매업소 9개소, 재래시장 등에 대해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및 부패 변질식품 판매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관련법 위반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대대적인 위생점검과 전염병 예방 대책으로 불건전 상거래가 근절되고 전염병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미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