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나면 노숙자 사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09-20 16: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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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지역 400명 서울시내 부랑인과 노숙자 등의 사망자수가 연간 4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특별한 관심이 요망된다.

국회 행정자치위 민주당 이강래의원은 18일 서울시 국감에서 “서울시에서 부랑인, 노숙자 등 매년 400명 정도가 사망하고 있다”며 “이들의 사망률은 일반인들의 1.2%에 비해 5배가 넘는 6.2%에 이르고 있는 등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호시설 등 입소자에 대해서는 입소와 동시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자 등에 대해서도 이동진료소 등을 운영해야 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사망자 대부분이 병원이나 보호시설에서 보호중에 사망한 것”이라며 “현재 서울역 등 주요 장소에서 주 1회 고정 또는 이동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노숙자들이 체계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연간 3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종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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