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직장協 20일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09-06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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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가입금지 규정 해제 강서구직장협의회(이하 강서공직협)가 오는 20일 출범한다.

강서공직협 남현우 추진위원장(6급, 주택과)은 “강서공직협 창립에 장애요소가 됐던 6급 직원의 공직협 가입금지 규정을 6일부터 해제키로 구청이 약속했다”면서 “오는20일 지하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강서구는 앞으로도 △어용노조를 내세우지 않을 것 △직장협의회를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지 않을 것 △직장협의회에 가입하는 직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도록 할 것 등 3가지 사항을 지켜 나가겠다고 공표했다.

이병목 총무과장은 “직장협의회 설립을 위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의 모든 직원들이 6급 가입금지의 해제와 직장협의회 설립에 대해 찬성했으며, 노현송 구청장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조속히 추진토록 지시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남현우 추진위원장은 “공직협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어 홀가분하다”고 심정을 밝힌 후 회장 출마와 관련, “회장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으며, 동료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위원장은 앞으로 민주적인 창립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각 직급과 부서의 인원을 적절히 안배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당초 창립 강행을 위해 11일로 예정했던 창립총회를 20일로 연기하는 변경공고를 9일 쯤 낼 예정이다.
/이호범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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