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장애인에 꿈과 용기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1-08-16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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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타기 행사마련 장애청소년등 참가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오는 17일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장애인 래프팅(급류타기)’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도 영월 동강으로 떠나는 이번 래프팅 여행은 구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모험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급류타기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12명이 한 팀을 이뤄 13대의 보트에 나눠타고 6㎞의 물살을 헤쳐나가는 것으로 시각장애인 6명, 청각장애인 5명 등 총 76명의 장애청소년과 가족 1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장애인 래프팅 행사’는 지난해까지는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도우미역할을 담당했으나 올해는 가족들이 동행,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지체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인 전용 특수차량을 배치했으며 의료진이 탑승한 앰블란스 차량을 동행토록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참가자 전원이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동기를 심어주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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