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산 산불진화임도 착공··· 산림 재난 대응 강화

박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7 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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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산시청 제공)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2~5월)을 맞아 대형 산불 위협으로부터 영인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진화임도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영인면 아산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임도 조성의 필요성과 사업 개요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으며, 다음 날인 14일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되는 산불진화임도는 일반 임도보다 폭이 넓고 취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장비의 진입이 쉬워지고, 소방 인력이 발화 지점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어 초기 대응 시간 확보와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영인산 산불진화임도 조성을 계기로 지역내 주요 산림에 대한 산불임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림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연중 지속되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영인산 생태계를 보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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