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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용품 교환사업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가 자원 순환 활성화와 환경 보호 실천 확산을 위해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기존에 시행해 온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 사업에 더해 올해부터 투명 페트병을 신규 품목으로 추가하고, 주민 참여형 자원 재활용 정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투명 페트병은 이물질 없이 분리 배출될 경우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가공돼 새로운 페트병은 물론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활용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꼽힌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생활 밀착형 제도를 마련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주민이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모아 거주지 인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 압착 후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교환 기준은 투명 페트병 1kg당 음식물 종량제봉투(3L) 1장 또는 일반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운영되며, 1인당 하루 최대 4kg까지 교환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이와 함께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 사업도 기존대로 병행 운영된다. 종이팩 2kg은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0.5kg은 AA 건전지 2개로 교환 가능하며, 두 품목 모두 종량제봉투로도 교환할 수 있다. 종이팩은 하루 최대 4kg, 폐건전지는 2kg까지 교환 가능하다.
구는 준비된 보상품이 소진될 경우 해당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여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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