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성과··· 자원순환 확대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20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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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프로젝트 '장려구'에 선정
구민 참여 감량 실천 확산 호평
무단투기 예방 CCTV 확대키로
▲ 구로구 ‘청소는 K청소G’ 홍보영상 시리즈 ‘사국지’의 한 장면.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가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사업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과 재활용 확대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구는 서울시가 추진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자치구 1차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시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연간 구민 1인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개 감량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폐기물 저감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과 공공 재활용품 수거 증가율,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교육·홍보 실적, 자치구 특화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서울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기후환경 분야 사업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는 K청소G’라는 자체 홍보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에서 착안한 명칭을 활용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패러디 영상 ‘사국지(四國志)’를 구 공식 채널에 배포하며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배출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파봉 캠페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등을 운영하며 주민 실천 참여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무단투기 예방용 CCTV 확대 설치 등 생활폐기물 감량 기반 강화와 재활용 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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