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 다목적 복지관' 완공

최복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1 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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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부지에 295억 들여 조성
문화ㆍ체육ㆍ돌봄ㆍ여가기능 결합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1일 정산다목적복지관 준공을 기점으로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복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유아부터 노인들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문화·체육 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며, 지역 전반의 정주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준공된 정산 다목적복지관은 정산면 서정리(구 정산중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약 295억원을 투입해 건립된 복합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문화·체육·돌봄·여가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정산·목·청남·장평면 등 그동안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산동권 주민들의 생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복지관 내부에는 체육관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층에는 유아 놀이체험실과 체육관, 초등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사랑방이 들어서 취약계층 케어와 전세대 소통을 담당하며, 2층은 청소년문화의집(동아리실ㆍ교육장ㆍ댄스실 등)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됐다.

특히 체육관에는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실, 탁구장이 마련돼 사계절 운동이 가능하며, 야외에는 농구장과 쉼터, 3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정산다목적복지관은 4월 중 시범 운영을 거쳐 시설 운영 안정화 과정을 밟은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조기에 시설을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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