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신협-무안시니어클럽에 ESG 경영 실천 위한 ‘맞손 전기트럭 기증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18 1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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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금융기관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모범적인 ESG 상생 협력 모델
▲ 무안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 무안신협으로부터 전기트럭 1대를 기증받는 기증식을 가졌다.(출처=무안시니어클럽)

 

[무안=황승순 기자]전남 무안시니어클럽(관장 김민섭)과 무안신협(이사장 전양태)이 손을 잡고 지역사회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안시니어클럽은 지난 17일 무안신협으로부터 전기트럭 1대를 기증받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시니어클럽 김민섭 관장과 무안신협 전양태 이사장, 무안군청 김병중 부군수가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다졌다.

이번 기증식은 무안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ESG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무안신협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되었다. 무안시니어클럽은 기증받은 친환경 전기트럭을 도입함으로써, 그동안 기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투명플라스틱 수거 봉사단 및 다양한 폐자원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무안시니어클럽은 이 트럭을 활용해 지역 내 방치되기 쉬운 재활용 물품 등을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자원화하는 투명플라스틱 수거 봉사단 및 다양한 폐자원사업’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어르신들에게는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폐자원 재활용이라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 무안시니어클럽만의 ESG 모델이다.

무안신협 전양태 이사장은 “무안시니어클럽이 선도하는 의미 있는 환경 보호 사업에 우리 신협이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기증된 전기트럭이 무안 곳곳을 누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무안시니어클럽 김민섭 관장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 무안신협 덕분에 우리 클럽의 ESG 사업이 더욱 큰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기증받은 친환경 차량을 활용해 투명플라스틱 수거 등 자원 재활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무안신협의 뜻이 빛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함께 참석한 무안군청 김병중 부군수는 “지역 금융기관과 노인일자리 기관이 협업하여 ESG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군에서도 두 기관의 상생 협력이 지역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시니어클럽은 이번 전기트럭 도입을 계기로 지역 밀착형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무안신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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