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비대면 서비스 전면 개편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3 1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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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편의성, 정보 접근성 강화...맞춤형 관리 기능도

▲ (출처 하나은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하는 퇴직연금 비대면 ETF 거래 서비스를 개편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가입 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 연금 자산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ETF 거래 서비스의 편의성과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개편 핵심은 ETF 투자 투자 편의성 및 정보 접근성에 대한 개선이다.

 

우선 하나은행은 코스콤과 제휴해 국내 ETF 플랫폼 ‘ETF CHECK’를 하나원큐 서비스와 연계했다. 

 

코스콤이 운영하는 ETF CHECK는 국내 ETF 종목의 수익률, 구성종목, 거래량, 비용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ETF 상품의 실시간 호가와 시장 정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보유 중인 ETF가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ETF 매도 시점을 확인하고 연금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올해 안에 후속 기능 개선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의 사용성을 높이고 연금 자산관리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같은 개편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ETF를 활용한 적립금 운용 수요도 증가, 은행권의 모바일 기반 연금 투자 서비스 경쟁 확대로 이어지는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금융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확대되면서 모바일 기반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가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손님이 퇴직연금 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투자 정보 제공과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비대면 연금 서비스를 확대해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퇴직연금 고객 대상 ‘ETF 매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5개 운용사가 참여한다. 이벤트 기간 대상 ETF를 매수한 고객 가운데 누적 매수 구간별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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