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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B국민은행이 문화산업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3일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문화산업 완성보증, 문화산업 특화보증 대상기업으로, 콘텐츠 기획·제작·사업화 기업과 콘텐츠 IP 활용 기업 등이다.
문화산업완성보증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사업자가 유통사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상품을 완성하고 인도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채무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제도다.
대상 기업은 3년간 100% 보증비율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협약대출’과 연계하면 1년간 2.5%포인트의 이차보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C(Contents)’ 분야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각 10억원씩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하며 지원대상 기업에 2년간 연 1.0%p씩 총 2.0%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K-콘텐츠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는 KB금융그룹이 첨단산업·벤처기업·지역기업·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결합한 중장기 금융지원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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